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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체인] 해운 탄소세 도입, IMO의 결정이 가져올 변화는?

2025년 4월,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3)에서 발표된 IMO의 중기조치(Mid-term Measures) 안은 전 세계 해운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 핵심은 바로 탄소세(Carbon Levy), 공식적으로는 GHG 연료표준제(GFS)와 ZNZ 보상제도(Zero or Near-Zero Reward)입니다. 탄소세, 어떻게 도입되나?IMO가 제시한 중기조치는 크게 두 가지 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GFI 기준 도입 (GHG Fuel Intensity)선박이 사용하는 연료의 온실가스 배출 강도(GFI: gCO2eq/MJ)를 연간 총에너지 사용량 대비로 계산하고, 목표치(Base 및 Direct)를 설정하여 규제합니다.ZNZ 보상 및 RU 가격기준치를 초과한 배출량에 대해서는 R..

ESG체인 2025.04.23

마리나체인, SMW 2025에서 AI 해운 혁신을 선보입니다!

싱가포르 최대 해양 행사인 Singapore Maritime Week 2025에 마리나체인이 참가합니다! 🌊🚢이번 SMW에서 마리나체인 하성엽 대표님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해운업의 디지털 혁신과 AI 기반 탄소 배출 추적 및 규제 준수 솔루션에 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해운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최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 📌 발표 일정일시: 3월 27일(수) 11:55 AM – 12:10 PM (15분)장소: Tech Village 내 Tech Stage (오픈형 무대, 자유 관람 가능) 📌 마리나체인 부스 위치Tech Village P09 📢 마리나체인 부스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마리나체인의 최신 AI 솔루션과 해운 디지털 혁신 기술을 직..

마리나체인 2025.03.13

[ESG체인] 오염자 부담 원칙(Polluter Pays Principle, PPP): 환경 보호를 위한 핵심 원칙

오염자 부담 원칙(Polluter Pays Principle, PPP)은 환경 오염을 유발한 자가 그 정화 및 복구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이 원칙은 단순한 환경 보호 개념을 넘어, 국제법, 환경 정책, 산업 규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탄소 배출, 해양 오염, 산업 폐기물 처리, 대기 오염 규제 등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원칙으로 활용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염자 부담 원칙의 개념, 주요 사례, 관련 규제, 그리고 기업이 대응해야 할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1. 오염자 부담 원칙(PPP)이란? 오염자 부담 원칙은 환경 오염을 발생시킨 주체가 오염 방지, 정화, 복구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972년..

ESG체인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