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체인 ESG 이슈] 해운 ESG, 지금 꼭 알아야 할 5월 마지막 주 동향
안녕하세요, 마리나체인입니다.
5월 둘째 주, 해운 ESG 뉴스는 말 그대로 “돈, 벌금, 고장” 삼박자였습니다.
어떤 규제는 기회가 되고, 어떤 규제는 바로 벌금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주, 해운업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번 훑어보시죠.
🟥 FuelEU Maritime, 돈 되는 규제일지도? 💸
FuelEU Maritime 규제는
최대 4억 5천만 유로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고효율 선박의 여유분 활용, 바이오연료 사용,
운송 계약 내 배출 할증료 반영이 핵심 전략입니다.
이제는 규제 대응보다, 수익 구조 설계가 먼저입니다.
🟧 싱가포르 입항 전 MDH 제출 확인하세요! 🚨
5월 8일부터, 싱가포르에 입항하는 고위험 선박은
입항 12시간 전에 건강신고서(MDH)를 포함한
각종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최근 21일간 37개국 기항 여부,
승무원 건강상태가 주요 판단 기준입니다.
서류 하나 때문에 입항 지연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미·중 관세 전격 인하! 해운시장에 숨통 트이나?
미국과 중국이 각자 145% → 30%, 125% → 10%로
관세를 파격 인하하며, 무역 전쟁에 90일간 숨 고르기를 선언했습니다.
시장은 반겼지만, 근본적 해소는 아닙니다.
이 기회에 장기 공급망 전략 점검이 필요합니다.
지중해 SECA 시작되자마자… 터키는 벌금부터 매겼다 💥
SECA 시행과 동시에 터키는
황 함량 기준 미준수 선박에 벌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정박 시 0.1%, 항해 시 0.5% 기준을 넘으면 GT당 1,017리라부터 시작됩니다.
“몰랐어요”는 면책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이스탄불 벙커링 연료, 기계 고장 부른다?! ⚠️
4월 이스탄불 벙커링 연료에서 점도 저하,
산도 상승, 수지산·DCPD 검출 등
문제가 발견돼 일부 선박 장비 고장이 보고됐습니다.
최근 벙커링 하셨다면, 연료 샘플 검사를 강력히 추천합니다.